【 앵커 】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에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런 '윈터블루'에 '코로나블루'까지 겹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새로 나온 책에서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마음을 치료합니다, 정신과 / N2 / 시공사]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만화를 그리는 정신과 의사의 책 입니다.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정신과 약에 중독성이 있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온 저자.
정신과 문턱을 낮추고 정신질환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리고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한 번쯤은 내 마음속 쓰레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마주보고 그 쓰레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치기 쉬운 질환의 원인과 해결책을 만화를 통해 쉽게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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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주홍 / 비타북스]
책 는 치매 예방·치료법을 소개합니다.
한의사인 저자는 "꾸준히 약을 먹어도 누군가는 급속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어떤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치매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가장 이상적인 치매 치료는 자가 훈련으로 뇌의 퇴화를 늦추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온몸 털기와 까치발 서기, 외국어 듣기, 웃음 스트레칭 등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아침에 차를 마시고, 점심에 머리를 지압하고 운동을 하고, 저녁에 명상을 하는 치매 예방 1일 루틴을 소개하며 몸과 마음, 뇌를 함께 돌보면 치매뿐 아니라 체질 개선과 해독 능력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