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제일리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부근 인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4톤 화물트럭 운전자 65살 조 모 씨가 파손된 차체에 몸이 끼이는 중상을 입고, 닥터헬기를 이용해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또, 트럭 운전자 49살 강 모 씨와 SUV 차량 탑승자 3명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몰던 14톤 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강 씨의 트럭을 들이받은 뒤 6대가 연쇄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주대병원 닥터헬기는 운항 중단 석 달 만에 지난달 29일 운항을 재개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현장 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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