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 50분쯤 인천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바위에서 16살 신 모 군 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함께 놀러 간 신 군 등은 바위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밀물 때로 바뀌어 물이 차오르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인근 주민이 구조 요청을 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구조용 보드를 투입해 구조했습니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바닷가에서는 밀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수시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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