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녁 8시 20분이 다 된 지금 이 시간, 바깥 날씨는 어떤지 서동균 기자와 함께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Q. 지금 가장 많이 비가 오고 있는 곳은?
[서동균 기자 : 레이더 영상 한번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색칠된 부분이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인데요. 강하게 색칠된 이런 빨간색 부분들이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면서 더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입니다. 주로 서울에서는 중랑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양평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보다 좀 더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10일)까지 비가 얼마나 오는지도 한 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여주는 영상인데, 남북으로 정체전선이 왔다 갔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비 소식 언제까지?
[서동균 기자 : 내일 이후의 상황에도 좀 정리를 해드릴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북부에 비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내일 낮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강화되면서 정체전선이 남하해 전북 북부와 충청에 비를 집중적으로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최대 300mm, 그리고 충청에는 350mm의 비가 예보돼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보다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조금 더 비 피해에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모레 낮부터 정체전선이 다시 한번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한 차례 더 비를 뿌린 뒤, 글피인 금요일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북한에서 정체전선이 다시 한번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보를 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기상 상황을 잘 살펴서 비 피해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CG : 이준호)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