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지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중에는 벌써 후임 총리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직접 실명도 밝혔는데요.
한 총리의 답변까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서해 페리호 침몰 사건, 성수대교 붕괴 사건 등에서 이런 대형참사가 나면 보통 총리가 사직서를 냈어요. 그런데 한덕수 총리는 왜 사직서 안 냅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저도 국정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국민의 고통과 유족의 아픔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보기에는 사퇴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왜냐, 후임 총리로 실세 권영세 총리설이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시중에. 쫓겨나기 전에 먼저 그냥 자진 사퇴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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