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또다른 핵심 인물,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일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주요 공범이 체포돼 별도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영장이 기각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신 전 대표는 최근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 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