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마이크론 제재 용납불가…해결 위해 파트너국과 협력"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자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의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한 중국의 제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명백한 경제적 강압인 만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비시장적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날 선 비판은 미중 상무·통상장관간 회담 뒤 나온 것입니다.
중국은 지난 21일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안보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자국의 중요 정보인프라 운영자들이 이 회사 제품의 구매를 중지하도록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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