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괌에 임시대피소 2곳 마련…진료소도 운영
우리 정부가 태풍 마와르의 여파로 괌에서 발이 묶인 국민들을 위해 임시대피소 2곳을 확보하고, 임시진료소도 운영합니다.
임시대피소는 수도·전기 시설이 복구된 현지 한인 교회에 마련됐으며 교민들의 도움으로 식량과 물 등이 구비돼 있습니다.
임시진료소에선 현지 시각으로 오늘(28일)부터 한인 의사가 이틀간 진료를 봅니다.
진료소 운영으로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여행객의 진료와 약 처방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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