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모레(31일)부터 내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의 통보 내용은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서 잔해가 떨어질 수 있어 해상에 위험 구역을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잔해 낙하 예상 구역은 서해 2곳, 필리핀 동쪽 해상 1곳 등 3곳입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건 2016년 2월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을 발사할 때도 국제기구에 통지한 바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