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를 제치고 F조 1위가 됐던 감비아는 16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났는데요.
양 팀 모두 레드카드 한 장씩 받는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전반 15분입니다.
감비아 선수의 거친 태클에 우루과이 선수가 쓰러지는데요.
바로 퇴장을 당합니다.
초반부터 한 명이 부족하게 된 감비아.
그래서일까요.
우루과이의 역습을 필사적으로 막는데요.
지금 이게 레슬링인가요?
우루과이 선수가 짜증이 났는지 팔꿈치를 휘두릅니다.
역시 결과는 레드 카드!
10명씩 다시 균형이 맞춰졌는데요.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 팀입니다.
한번 접고 슛!
골문 구석으로 제대로 들어갔어요.
우루과이가 치열한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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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메이저리그입니다.
파울 2번으로 원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
이 공도 스트라이크 선언을 받습니다.
이러면 삼진인데, 뭔가 이상하죠?
투수도 삼진 아니냐고 묻는데요.
심판이 아무 반응이 없어요.
투수도 다시 항의하고.
감독도 놀랐어요.
그러자 네 명의 심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긴급회의를 하는데요.
결과는 역시 삼진!
잠시 넋이 나갔었나요?
박빙의 승부에서 삼진 하나 도둑맞을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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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나온 극장골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이 그대로 들어갔어요.
슛이었는지 크로스였는지는 몰라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골키퍼의 기분은 짜릿했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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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고무근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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