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수백 채의 오피스텔을 소유한 임대인 박 모 씨 부부와 40여 채의 소유자 지 모 씨, 임대차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부부 등 5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임대인에 대한 전세 사기 의심 신고는 각각 155건과 29건씩 접수됐는데, 총 피해액은 25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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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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