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요금소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요금소를 지나기 위해 하이패스 구간으로 달리던 블랙박스 차량은 돌연 멈춰선 앞차를 그대로 추돌하고 맙니다. 알고 보니 앞차는 오른쪽 7차로에서 4차로까지 수직으로 횡단을 감행한 제3의 차량에 놀라 브레이크를 밟아버린 상황. 이때, 앞차는 블랙박스 차량의 전방 주시 태만과 제한속도 무시, 그리고 제3의 차량을 탓하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블랙박스 차량은 이번 사고가 앞차의 급제동과 제3의 차량 때문인 것만 같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과실비율은 과연 몇 대 몇인 지,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블박영상'에서 알아봅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