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블랙박스 차량은 1차로에서 주행 중이었고 2차로에 있던 트럭은 우회전하기 위해 우측 깜빡이를 켜고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 도로에서 불법 유턴 하려던 차량 한 대가 튀어나왔고 트럭 때문에 시야가 가려졌던 블랙박스 차량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칩니다.
상대편 차량은 방어운전을 안 한 잘못도 있으니 자신에게 100% 잘못은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과연 이번 사고에서 블랙박스 차량에게도 잘못이 있을까요?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SBS 비디오머그에서 속 시원히 짚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