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아파트 단지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특히 아이들이 언제 뛰어다닐지 모르기 때문에 자동차는 항상 서행해야 하는데요. 이번 사고, 아파트 CCTV 영상을 보니 주차장을 향해 천천히 이동 중이던 블랙박스 차량 오른쪽 문에 한 아이가 달려오다 부딪혀 넘어집니다. 아이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아이의 보험사 쪽에서는 '사람이 다쳤으니 100% 블랙박스 차량 잘못이다'라고 주장하는데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자신의 시야에서 아이가 달려오는 게 보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CCTV 영상만으로는 운전자 잘못이 더 커 보였던 사고. 과연 블랙박스 영상에는 어떤 모습이 담겨있을까요? 과실 비율은 어떻게 볼 수 있는 걸까요?
비디오머그 블박영상에서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