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4일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모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퇴임 이후 처음으로 생가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일(15일)은 육 여사 서거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사면·복권된 이후 2022년 3월부터 대구 달성 사저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육영사 여사 49주기 기일인 지난해 8월 15일엔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바 있다.
한송원 기자(son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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