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가 북유럽 스웨덴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스웨덴 보건 당국은 "스톡홀름에서 엠폭스 바이러스의 변종 '하위 계통 1b' 감염자가 발생했다"면서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발견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자는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청됩니다.
변종 엠폭스는 2년 전 유행했던 엠폭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럽 내 확산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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