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전국 강하고 많은 비…늦더위 꺾인다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길게도 이어졌던 늦더위도 드디어 끝이 보이는 걸까요?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 소식에 폭염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위가 꺾이는 건 반갑지만요.
마치 장마철처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에 가을비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어요.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지던 막바지 폭염도, 이 비가 지나가면 물러난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그런데 예보된 비의 양이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극한 호우가 예고된 곳도 있던데 전국적으로 얼마나 내리는 겁니까?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인데요. 폭염이 계속되다가 이렇게 마치 가을장마처럼 비가 갑자기 또 많이 내리는 이유는 뭔가요?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 걱정이 앞서는데요. 침수와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떤 부분들을 점검하면 좋을까요?
벌써 9월 중순입니다.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완연한 가을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요? 올가을은 예년보다 더울 거란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겨울은 예년과 어떻게 다를까요? 올겨울에 한파가 잦고, 눈도 많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던데요?
그렇다 보니 사계절 뚜렷하던 우리나라가 달라졌단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상청에서도 최근 계절별 길이를 조정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던데,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한편 중국에선 태풍 '버빙카'에 이어 14호 태풍 '풀라산'까지 찾아와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에 태풍 '버빙카'가 상하이에 큰 피해를 줬는데 이번엔 괜찮을까요?
반면, 이달 들어 발생한 동북아 지역의 태풍은 일본이나 중국 쪽으로 향하면서 한반도는 비교적 안전했는데요. 가을 태풍 우려는 좀 내려놔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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