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41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버스정류장에 SUV 한대가 돌진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4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0대 남성은 유리 파편에 맞고 넘어져 온몸에 상처가 났고, 30대 남성은 뒤편 인도를 걷던 중 차를 피하려다 넘어져 등을 다쳤습니다.
다행히 심정지나 의식 없는 환자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40대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발진을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경찰은 우측에 정차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버스정류장에 SUV 돌진한 모습〈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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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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