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일 대만 가오슝의 한 편의점.
세 사람이 강풍에 맞서 있는 힘껏 문을 막아보지만 속절없이 쓰러지고 맙니다.
세찬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유리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사람들은 물론 편의점 진열대까지 종잇장처럼 날아가 버렸는데요.
최대 시속 140km 강풍을 동반한 태풍 끄라톤의 대만 상륙 당시 영상입니다.
다행히 사람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여실히 보여준 장면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대만의 태풍 피해가 하루빨리 수습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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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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