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걸어가자 무리가 90도 인사를 합니다.
이 남성, 갑자기 검은 옷 입은 사람에게 발길질을 시작합니다.
무리도 남성을 따라 폭행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10대에서 30대 사이 이른바 MZ 조직폭력배들입니다.
이런 MZ 조폭, 최근 5년 새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경기 남부 일대에서 검거된 조폭 가운데 MZ조폭은 전체의 70%대를 차지했습니다.
예전 조폭들은 단순 폭력이 많았다면 최근엔 사행성 불법 영업이 훨씬 늘었습니다.
경찰은 MZ 조폭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활동 특성을 분석해 관련 범죄를 중점적으로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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