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이르면 우리 시간 내일(15일) 발사될 전망입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살피는 건데요.
유로파는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으로 크기는 달의 약 90%입니다.
[나사 : 유로파는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입니다. 얼음으로 이뤄진 세계인데요. 얼음으로 덮힌 지표면 아래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지구 곳곳에는 물이 있고, 그곳엔 생명이 있죠.]
과학자들은 유로파 표면의 15∼25㎞에 달하는 얼음층 아래에 염도가 있는 바다가 있어 생명체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갖췄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NASA]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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