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화제 개최가 사실상 취소된 프랑스 칸 영화제가 올해의 초청작 56편을 선정해 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총 2천67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 등 56편을 올해의 공식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해 이날 발표했는데요.
지난달 12∼23일 열 예정이었던 칸 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을 코로나19 대확산 때문에 취소하는 대신 공식 초청작을 선정키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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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왕지웅·이미애>
<영상: 로이터·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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