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아프리카 사자 1마리와 불곰 2마리 등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현지 시간 20일 성명에서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한 동물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 인민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애마로 알려진 품종의 말 24필을 보냈고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풍산개 2마리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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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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