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는데요.
민 전 대표는 7개월 넘게 지속해 온 하이브와의 분쟁을 언급하며, "하이브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고 말했는데요.
하이브와 그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그러면서 업계에 계속 종사할 뜻을 밝혔는데요.
앞서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에 민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단 내용 증명을 발송한 만큼, 뉴진스가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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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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