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지난 5월, 50대 유튜버가 사이가 좋지 않던 다른 유튜버를 대낮에 법원 앞에서 살해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법원이 해당 유튜버에게 사회에서 격리될 필요가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어제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튜버 홍 모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는데요.
부산지법은 홍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 선고가 끝나자 홍 씨는 별안간 "감사합니다"라며 손뼉을 치는가 하면 "동생을 살려내라"는 유족 측에 욕설까지 한 걸로 전해졌는데요.
홍 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부산지법 종합 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나다 붙잡혔는데요.
평소 홍 씨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면서, 200건에 달하는 고소, 고발을 주고받는 등 갈등을 빚어왔고요.
사건 당일, 홍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 재판에서 진술하지 못하게 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계획적 범행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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