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계엄 며칠 만에 130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환율은 급등해 외환보유액이 위태하단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국가 신인도와 외교도 붕괴됐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 만큼 나라가 휘청이고 있고,
그 피해는 우리의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더니,
오늘은 이를 부정하는 거짓과 궤변을 쏟아냈고.
'반국가세력'도 한 번 더 입에 올렸습니다.
천문학적 손실을 떠안게 된 건 국민입니다.
그 사회적 비용은 결국… 국민의 지갑에서 나갑니다.
그래서, 한마디 묻습니다.
진짜 반국가세력이 누구입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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