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천560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남한산성 순환도로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 확장 1단계 3㎞ 구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이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어지면서 만성 정체를 빚던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위례신도시~성남 원도심~광주·용인을 오가는 차량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1단계 확장구간은 애초 2017년 12월 개통 목표로 추진됐지만, 보상협의 지연과 발파암 증가 등 잦은 현장 여건 변화로 9차례 설계 변경이 이뤄져 착공 1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시는 확장공사 구간 중 1단계 구간에서 갈현동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3.9㎞ 구간은 교통 여건을 보며 추후 공사 일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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