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마지막 날 큰 추위 없어…해넘이·해돋이 감상 가능
[앵커]
당분간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아서 해넘이와 해돋이 보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유독 온화했던 어제보단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는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대전과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로 어제보단 6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역의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는데요.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면서 해넘이를 보시는 데 무리 없겠는데요.
서울에서는 5시 24분, 광주에선 5시 31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내일 첫 해돋이 시각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고요.
부산에선 7시 32분, 강릉 7시 40분, 서울 7시 47분부터 우뚝 솟은 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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