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尹 체포 저지' 박종준 전 경호처장, 경찰 2차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진하 경호처 본부장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이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호처장 공백과 경호처 간부들의 소환 일정 등이 재집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인데, 공조본은 결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 거란 입장을 밝혔어요?
김성훈 경호차장은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입장인데,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이 공수처에 맞서 결사 항전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전 영장인 7일보다 훨씬 길게 발부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물론 영장 집행 가능성은 열려 있는데요. 영장 재집행, 언제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한파 속 관저 앞 체포 찬반 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 측 일부 인사들도 관저 앞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현행범 체포를 감수하고라도 끝까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저지에 나설지도 관심이예요?
이런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이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헌법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 말했는데요. 발언에 대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야당이 내란 특검법 수정안 발의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여당 일각서 내란죄 수사 범위를 비상계엄 선포 이후 6시간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은폐법이 될 거라고 비판했는데 여당은 검토 사실 자체가 없다고 부인했어요?
헌재가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재판관 평의를 열고 변론 진행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 참석 여부가 최대 관심인데, 윤 대통령 측에서 변호인 1명이 추가 선임한 것 외엔 추가 제출된 서면은 없다고 하는데 과연 모습을 드러낼까요?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두고 파장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의원의 제명 결의안을 국회에 냈는데, 여당은 부적절했다면서도 징계 사유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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