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와 달리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치러집니다. 일부 선거인단과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선거인단 구성 절차와 짧은 선거 시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신욱 후보와 11명의 체육회 대의원들이 냈던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내일 오후 선거인단 2천244명의 투표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3선 연임'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후보 등 6명이 출마했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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