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설 연휴 주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명절 비상 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건강보험 수가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가산은 250%로 지속 지원하고, 권역 지원센터 진료는 야간과 휴일 기준 100% 가산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정은 이 밖에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질환자는 관련 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통해 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아 진료를 위해서도 달빛어린이병원 103개, 아동어린이병원 114개소 등을 야간과 휴일에 최대한 운영하도록 독려하겠단 방침입니다.
이 밖에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전국 응급실 413개소에 1대1 전담관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선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하고, 노약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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