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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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혹시 언제쯤 소식 들으셨나요?
[이완규/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자)]
어제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자]
대행님께는 어떤 말씀 들으셨을까요?
[이완규/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자)]
그거는 제가 들은 말씀은 없고, 지명을 해주셨으니까 엄중한 시의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요. 후속 절차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기자]
민주당에서 가처분 신청한다고 반발이 크게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이완규/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자)]
그거야 뭐… 그런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런 절차와 관련해가지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기자]
한덕수 대행님의 어떤 메시지가 있다고 느끼시는지.
[이완규/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자)]
그런 거는 없었고요. 지명하셔서 대행님께서 그렇게 결정하셨으니 저는 잘 준비하는 게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검사 출신 헌법재판관 분들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혹시 다짐이라든가 공유하실 만한 게 있을까요?
[이완규/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자)]
제가 절차가 잘 진행돼서 재판관이 된다면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헌법이 잘, 헌법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가 형성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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