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입니다.
어제(7일) 오후 시작된 경남 하동 산불이 대부분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11시 기준 진화율은 99%로, 밤사이 헬기 진화 작업이 어려워 진화대원이 직접 야간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7개 마을 주민 506명이 대피했고, 인근 요양원 입소자들도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 쯤에는 남양주 백봉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3시간 4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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