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규모 7.7의 강진이 덮친 미얀마. 수천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는데요. 무너진 건물 잔해 속, 뜻밖의 구조대가 투입됐습니다. 작은 몸으로 틈새를 누비는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모습 함께 보시죠.
지난달 발생한 규모 7.7의 미얀마 강진
수천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발생
그 현장에 투입된 특별한 구조대 '사이보그 바퀴벌레'
길이 6cm,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
잔해 속 틈새로 거침없이 들어가
등에 단 카메라와 센서로 실종자 흔적 확인
움직임은 엔지니어가 전극으로 원격 조종
생존자 수색에 실제 투입된 건 세계 최초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지만, 수색 작전에 큰 도움
기피 대상 1호인 '바퀴벌레'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든든한 구조대원
재난 현장의 작은 영웅으로 거듭나길
이예원 인턴기자 (lee.yewon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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