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기부를 통해 뇌종양 환아를 살린 사연이 공개돼 따뜻함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9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기부금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아이의 가족이 쓴 손 편지를 올렸는데요.
작성자는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우리 집 막둥이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고, 엄청난 치료비에 당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박서준의 후원이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또 "아이에게 박서준 님이 후원해 줬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렇게 유명한 분께 도움받은 거냐'며, 치료를 열심히 받아 건강하게 회복되면 꼭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 본인도 유명해져야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박서준은 해당 편지를 공유하면서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한다.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고 화답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