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동진에 들어오면서 충남 금산 등 내륙 지방에도 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고 60mm 이상 호남 해안과 남해안 부근에 10에서 50,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도 10~40mm안팎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호남 내륙, 동해안과 제주 곳곳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되어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비는 저녁 무렵에 서쪽 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구름이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경북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 대구의 최저 기온 9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이 20도, 부산 역시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