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0.3% 감소하며 3년 만에 역성장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수입 증가와 정부지출 감소를 역성장 원인으로 꼽았는데, 수출은 1.8% 증가한 반면, 수입은 41.3% 급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역성장 충격에 한때 3% 가까이 하락했던 뉴욕 시장 주요지수는, 중국과 무역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을 줄이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내리고, S&P500지수는 0.15%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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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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