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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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A(3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해외입국객 전용 방역 택시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3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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