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 누적 1만3천5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9명으로, 지역발생 14명보다 5명 많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24시간 전보다 7명 늘어난 1천436명이었다고 서울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인용해 밝혔다.
이 중 1천24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18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9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7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남구 이동통신 관련 1명, 강남구 V빌딩 관련 1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 중구 소재 회사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경로 미확인 1명이다.
거주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2명, 종로·은평·금천·동작·송파구가 1명씩이다.
◇ 강남구 이동통신 관련 확진자 5명으로 늘어
강남구 소재 이동통신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강남구 거주, 서울 1431번)이 13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이 사무실과 관련된 첫 확진자인 34세 남성(강동 40번, 서울 1415번)과 같은 지점에서 근무했던 동료이며, 최근에 같은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 40번과 다른 지점 종사자(강동 41번, 서울 1416)는 11일에 확진됐으며, 강동 40번의 동거가족인 강동 43번(서울 1421번)과 강동 41번의 지인인 강동 44번(서울 1429번)이 12일에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강동 41번은 지난달 30일 강동 40번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통신회사에 직원 소모임을 자제토록 하고 고객을 응대할 때 방역수칙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