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보건당국은 학생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n차 감염 (GIF)
[제작 남궁선]
이날 확진된 주민은 후평동 거주 60대 A씨와 20대 B씨, 조양동 거주 10대 C군 등 3명이다.
이들 외에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1명이 춘천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춘천 52번 확진자 가족이며, B씨는 춘천 4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7번과 52번 확진자는 같은 직장동료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C군은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학생(45∼46번)과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에 대해 오후부터 전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접촉자에 대한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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