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서울=연합뉴스) 미국 유타주 사막에 등장해 궁금증을 낳았던 의문의 대형 금속기둥이 며칠 만에 돌연 사라져 화제가 됐는데요. 이 기둥을 남성 4명이 철거해가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진작가 로스 버나즈(34)는 화제가 된 금속기둥을 찍으러 지난달 27일 유타주 사막을 찾았다가 철거 장면을 봤는데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 4명은 금속기둥을 뽑아 조각을 낸 다음 손수레에 실어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환경보호론자들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18일 유타주 사막에서 발견됐던 높이 3.6ｍ의 거대 금속 기둥은 9일만인 지난달 27일 홀연히 모습을 감췄습니다. 한편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에도 지난달 27일 이런 금속기둥이 등장했다가 이날 밤중에 없어졌는데요. 이 금속기둥은 미국 유타주 금속기둥을 빼닮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최수연>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연합뉴스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