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저녁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야외 실기동이 제외된 가운데 미 신속기동군이 지난달, 별도의 강습 상륙과 증원 절차를 연습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미 해병대는 "최근 오키나와에서 공중 공격 점령과 후속 작전을 통해 한반도 유사 시 투입되는 제3해병원정군 전력을 유지시키는 과정을 숙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3해병원정군은 북한의 전면전 도발이 있을 경우 '작계5015'에 따라 반격과 동시에 북측에 상륙한 뒤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증원군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