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시흥 신도시인 시흥시 과림동의 토지 거래가 정부 발표 전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과림동의 토지 거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8·4 대책 발표 전 3개월간 이뤄진 토지거래는 167건으로, 그 이전 월 한 자릿수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8·4 대책 이후 토지 거래는 급락했다가 2·4 대책 발표 전 3개월간 다시 30건의 토지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