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새 폐기물 매립시설인 '인천에코랜드'의 최종 후보지가 옹진군 영흥도로 확정됐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조금 전 친환경 자체 매립지 '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안을 발표하고 영흥도를 친환경 특별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는 특히 매립지 조성에 반대하는 영흥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발표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제2영흥대교 건설도 약속했습니다.
안산 대부도 구봉도에서 영흥도 십리포를 잇는 제2영흥대교는 약 6km 길이의 2차선 교량으로
인천 내륙에서 영흥도까지 차로 가는 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됩니다.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