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가정 내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10살 A양에 대한 부검 1차 구두 소견을 공개했습니다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양의 신체 여러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피의자인 친엄마와 계부를 상대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A양은 사망 전 친부모의 방임과 학대로 오빠와 함께 2016년 수원의 한 보육시설에 입소해 11개월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