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어제까지 100% 시민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는 득표율 41.64%로 36.31%를 받은 나경원 후보를 이겼습니다.
수락연설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울먹이며 "임기를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 지난 10년간 죄책감을 가슴에 쌓아뒀다"며 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단일화에 대해 분열은 패배를 자초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는 박형준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