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법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어제(8일)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23살 모센 셰카리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셰카리는 지난 9월 25일 테헤란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럽연합과 국제앰네스티 등은 이란 정부에 대해 추가 사형 집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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