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테슬라 주가 11% 급등…시총 5천억 달러 회복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11%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5천억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각종 악재에 시달리며 급락했던 테슬라 주가가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 호재로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꼽히는데 어느정도 성적을 거뒀기에 이런 상승세가 나타났나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에서 순매수한 종목 1위가 '테슬라'로 알려져있는데 시름이 좀 줄었을까요?
테슬라의 실적 호조와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2.9%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코스피 반응은 어떤가요?
다음 주에 미국 연준의 올해 첫 FOMC가 열릴 예정입니다. 회의 결과에 따라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데 분위기는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다음 주까지 어떤 변수들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연일 상승하며 온스당 2천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8월 온스당 2069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금'으로 향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분양권과 입주권을 내놓는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양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정리에 나서고 있는건데 시장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건가요?
시장에선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한 거래량 반등은 어렵다는 전망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지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올해 분양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고물가 시대에 이어 가스요금이 무섭게 치솟으며 생존형 방한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난방 온도를 올리기보다 방한용품에 기대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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