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크기 소행성, 오늘 지구 최접근…충돌 위험 없어
최대 8m 정도의 소행성이 오늘(27일) 인공위성보다도 가깝게 지구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2023 BU'로 이름 붙여진 소행성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27일) 오전 9시 27분쯤 남아프리카 남단 3,600km 상공을 지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만6,500㎞의 정지위성보다 10배 가까운 거리로, 지금까지 기록된 소행성 중 지구에 가장 근접한 거리지만 지구와 충돌할 위험은 없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만일 지구와 충돌한다고 해도 크기가 작아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불덩어리로 변해 산산조각 나며, 일부만 작은 운석으로 지상에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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