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쌓인 집에서 홀로 지내던 60대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66살 A 씨는 지체 장애가 있는데, 낙상 사고를 당하면서 거동이 더 어려워지자 지난 2일 주민센터와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마포구는 A 씨가 30년 가까이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가 집을 청소한 뒤 나온 쓰레기양은 75L짜리 종량제 봉투 40개 분량, 3천L였다고 마포구는 밝혔습니다.
마포구는 A 씨 치료와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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